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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의 이야기174

공간의 탄생(시 15:1-5), 주현 후 넷째 주일 장막과 거룩한 산오늘 우리가 함께 교독한 시편 15편에서 시인은 하나님의 영광 앞에 서서 깊은 성찰의 가르침을 전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영광을 "주님의 장막" 그리고 "주님의 거룩한 산"이라고 묘사합니다. 그러고는 과연 누가 그 영광의 공간에 들어가 머물 수 있을지 깊이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시인은 곧 깨닫습니다. 주님의 장막과 거룩한 산, 곧 그 영광 안에 머무는 자란, 자기 삶을 깨끗하게 가꾸는 사람입니다. 정의를 실천하고, 마음으로 진실을 말하는 사람입니다. 입술을 함부로 놀려 남의 치부를 들추거나 모욕하지 않으며,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자를 꾸짖고, 반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를 존경합니다. 한 번 맹세한 바가 있다면 설령 그 약속이 자신을 곤.. 2026. 2. 1.
2026년 2월 1일, 주현 후 넷째 주일 2026. 1. 31.
이방 사람들의 갈릴리(마 4:12-17), 주현 후 셋째 주일 스불론과 납달리 "스불론"과 "납달리"는 갈릴리 호수를 중심으로 서쪽과 북동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비옥한 산지와 골짜기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땅입니다. 목가적인 표현처럼 들리는 "요단 강 건너편"과 "바다로 가는 길목"은 갈릴리 호수와 지중해 사이에 위치한 넓은 땅으로 이스라엘과 이방 나라의 경계에 있는 지역을 가리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스불론, 납달리, 요단 강 건너편, 그리고 바다로 가는 길목은 모두 특정 지역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그런데 뒤이어 나오는 "이방 사람들의 갈릴리"는 그 의미가 사뭇 다릅니다. 이 표현은 앞서 언급한 땅들을 총칭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언뜻 보면 별 뜻 없어 보이는 ‘이방 사람들의 갈릴리’라는 말을 깊게 들여다보면 두 가지 멸시가 담겨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먼저 '갈릴.. 2026. 1. 26.
2026년 1월 25일, 주현 후 셋째 주일 2026.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