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1 넘어서라 부르는 소리(눅 3:7-18), 대림절 3주 세례세례는 헬라 말로 밥티즈마(βάπτισμα)라고 하는데, 물에 잠기다는 뜻입니다. 한 사람이 자발적으로 그리스도인 되기를 원할 때, 교회는 그의 머리에 물을 부어서 혹은 몸 전체를 물속에 잠기게 했다가 나오게 하는 행위를 의례로 삼아 그를 교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초기 교회 공동체는 매우 이른 시기부터 세례를 교회의 중요한 의례로 받아들였습니다. 공관복음서 전체가 주님의 세례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초기 교회가 얼마나 세례를 진지하게 여겼는지 알 수 있습니다. 복음서마다 묘사 방식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세 복음서 모두 주님께서 요단강으로 나오시어 세례를 받으시는 장면으로 주님의 공생애를 시작합니다. 세례는 주님 사역의 시작이자 복음의 출발입니다. 주님이 세례 받으시는 장면 안에서 초기 교회가.. 2024.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