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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의 이야기33

24년 7월 28일 예배 기도 하나님 아버지,오늘 이 시간, 저희가 주님의 앞에 나아와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오늘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며, 이 시간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기를 원합니다.주님, 오늘날 우리는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계절의 극심한 날씨 가운데서도 주님의 평안과 위로를 찾기를 원합니다. 무더위로 인해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주님의 시원한 은혜를 내려주시고, 장마로 인한 피해와 불편 속에서도 주님의 보호와 도움을 경험하게 해주세요.하나님, 우리가 이러한 환경에서, 이웃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혜와 인내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이 계절이 우리에게 힘과 위로가 되게 하시고, 이 어려움을.. 2024. 7. 28.
예수의 사랑은 측량이 가능한가? (엡 3:14-21), 성령강림후 10주 예수의 사랑은 측량이 가능한가? (엡 3:14-21) 가격과 가치저는 교회에서 우리 청년부 외에도 관리부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알고 계시다시피 교회는 최근 사무실과 유아유치부 어린아이를 위한 예배실을 리모델링했습니다. 저는 공사 간에 여러 일정을 살피고 시공업자와 교회 사이에서 이런저런 일들을 조율했는데, 처음 해보는 일이라 무척 고된 시간이었지만 배운 바도 많아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기본적인 공사는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내부 이사를 마치고 새롭게 필요한 설비들을 갖추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여러 필요 물품을 구매하고 있는데, 신나게 결제 버튼을 누르며 요샛말로 폭풍 구매를 하고 있는데, 그 기분이 썩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소비가 주는 매력이 .. 2024. 7. 28.
24년 7월 21일, 성령강림 후 9주 주보 2024. 7. 21.
24년 7월 21일 예배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귀중한 자리에 불러주셔서 함께 예배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지난주에는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고 채수근 상병의 1주기가 있었습니다. 1주기를 앞두고 아들을 잃은 어머니께서는 자신의 심정을 담은 편지를 작성하셨습니다. '늦은 나이에 어렵게 얻은 외동아이라 더없이 행복했고 모든 게 새롭고 세상이 달라 보였습니다.그런 우리 아들이 하늘의 별이 되어 저희는 모든 것이 무너졌고 멈춰져 버렸습니다.휴가 한번 나오지 못하고 수료식 때 점심식사 했던 것이 마지막 날이 되어 버렸네요.저희 아들 1 주기 전에 진실이 꼭 밝혀져서 이후에는 우리 아이만 추모하면서 남은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마음이 담긴 장문의 편지에 경찰 측은 '혐의없음'이라는.. 2024.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