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청의 이야기174 2025년 8월 3일, 성령강림 후 열덟째 주 2025. 8. 2. 정의를 세우는 방식(창 18:20-32), 성령강림 후 일곱째 주일 소돔에서 들려온 소리지난주 우리는 아브라함을 찾은 세 손님에 관해 살폈습니다. 갑작스러운 방문이었지만 아브라함은 최선을 다해 손님들을 환대했고, 내년 이맘때쯤 아들이 태어나리란 축복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라는 그 약속을 믿을 수 없어 웃기도 하였으나, 주님으로부터 재차 아들을 주겠다는 약속을 받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창세기 본문은 이 식사 시간 후의 이야기입니다.식사가 파한 후 손님들은 떠날 채비를 합니다. 아브라함은 배웅하기 위해 그들과 길을 나서지요. 얼마간 길을 가던 중 주님과 그 일행이 어느 언덕에 멈춰 섰는데, 그 아래로 크고 화려한 도시가 펼쳐졌습니다. 그제야 아브라함은 자기가 대접한 분들의 본래 목적지가 어디인지를 알게 됩니다. 바로 소돔과 고모라입니다. 우리가 읽지는 않았으나 창세기 1.. 2025. 7. 27. 2025년 7월 27일, 성령강림 후 일곱째 주일 2025. 7. 26. 다음 해 이맘때에(눅 10:38-42), 성령강림 후 여섯째 주일 마르다의 집에서예루살렘을 향한 여정 중에 예수님과 제자들은 어떤 마을에 도착하셨고, 이내 마르다와 마리아 자매가 사는 집에 방문하셨습니다. 누가복음에서 마르다와 마리아 자매 이야기는 오늘 본문이 다루는 이야기가 전부이기는 하지만, 요한복음에서와 같이 누가복음에서도 주님과 마르다 마리아 자매는 무척 가까운 사이였던 것 같습니다. 주님을 집으로 모시는 일은 제법 품이 많이 드는 일이지요. 당연합니다. 주님은 홀로 다니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딸린 식구가 기본적으로 열두 명, 제자에 속하지는 않으나 주님을 가깝게 따라던 이들까지 포함하면 규모가 제법 되었습니다. 손님 대접을 해 보신 분들은 아시지요. 두어 명 식사 준비도 만만치 않은 일인데, 예수님 포함 최소 열 세 명, 게다가 대부분 건장한 남성들이니 맏이.. 2025. 7. 2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