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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의 이야기174

2025년 6월 22일, 성령강림 후 2주 2025. 6. 21.
지금은 감당하지 못할지라도(요 16:12-15) 연중시기로이제 교회력은 일상 절기 혹은 연중시기(ordinary time)라 부르는 시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 청년부는 지난해 12월부터 교회력의 흐름과 호흡을 따라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 탄생을 기뻐하는 성탄절, 세상에 나오신 주님을 바라보는 주현절, 고난의 길을 함께 걷는 여정으로서의 사순절, 기쁨의 부활절 그리고 교회의 시작과 성령의 역사를 개시하는 성령강림절을 지나왔습니다. 이처럼 대림절에서 성령강림절로 이어지는 교회력의 처음 6개월은 예수님의 삶을 뒤따르는 절기입니다. 여러 말씀을 함께 읽고 살피며 주님의 삶에 관하여, 주님의 말씀에 관하여 그리고 주님께서 뜻하신 바에 대하여 우리는 서로 나누고 성찰했습니다. 이제 이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남은 반년 동.. 2025. 6. 15.
2025년 6월 15일(삼위일체 주일) 2025. 6. 14.
온 땅에 흩으셨다(사도행전 2:1~21 / 창세기 11:1~9) 언어의 권능세상이 처음 만들어지던 때, 하나님이 사용하신 도구는 오직 언어였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이라는 언어로 세상 모든 것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이 있으라 하시니 그 말씀하신 것이 거기에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언어는 세상을 존재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 존재들은 막무가내로 방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질서를 갖추고 정돈됩니다. 하나님의 언어로 존재하게 된 세상의 모든 요소는 그렇기에 보기가 좋습니다. 하나님의 언어는 세상을 존재케 하고 더불어 좋음의 상태로 만드십니다. 하여 하나님의 언어에는 권능이있습니다. 창세기 2장에 이르면 창조 세계에서 언어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인간은 하나님의 언어로 말미암아 존재케 된 세상 모든 것들에 하나씩 하나씩 이름을.. 2025.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