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청 작은 겨울 엠티 _ 청년부에 미친 혜인이 낭독모임

26년 겨울 청청 작은 엠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모임은 이오진 작가의 희곡 <쳥년부에 미친 혜인이>를 함께 읽습니다.
아래에는 이 모임을 먼저 진행한 청어람ARMC의 모임 소개입니다.
여름 단기선교를 앞둔 어느 날, 청년부 혜인이가 교회에 나오지 않습니다. 혜인은 누구보다 성실하게 봉사하며 교회를 섬기던 자매였기에, 사람들은 혜인을 걱정하며, 동시에 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애를 씁니다. 그리고 벼락처럼, 혜인이는 지옥에서 온 페미니스트가 되어 청년부로 돌아옵니다.
이오진 작가의 희곡,『청년부에 미친 혜인이』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조용히 사라졌던 누군가의 이야기를 되살려냅니다. 작가는 말합니다. “교회 안의 경험으로 뒤틀리거나 상처입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았어요. 그렇다면, 이 문제의 시작이 어디였을까? 교회 안에 자매들의 이야기도 이제는 발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이 책을 리뷰한 홍승은 작가는 “불의에 정직하게 으르렁거리며 ‘하하’웃는 일은 이상해서 멋있다”고 말합니다. 혜인이의 이야기를 소리내어 읽는 일은, 침묵하던 교회 안의 목소리를 다시 울려 퍼지게 하는 일입니다. 함께 소리내어 읽을 때, 혜인이의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불의한 장면을 읽어내면서 으르렁거리고, ‘하하’ 웃어보기를 제안드립니다. 이상하고 멋진 일이 될 거라고 확신해요. 이 일은 작지만 우리에게 분명한 힘이 되지 않을까요?
https://ichungeoram.com/all-lecture/?idx=231
[낭독 모임] 청년부에 미친 혜인이 : 청어람ARMC
여름 단기선교를 앞둔 어느 날, 청년부 혜인이가 교회에 나오지 않습니다. 혜인은 누구보다 성실하게 봉사하며 교회를 섬기던 자매였기에, 사람들은 혜인을 걱정하며, 동시에 그의 빈자리를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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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속에서 신앙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폭력적인 상황이 묘사됩니다. 모임 전 사전 안내를 드리며, 낭독 중 감정적으로 어려움을 느끼실 경우 잠시 쉬거나 자리를 비우셔도 괜찮습니다. 필요시 청청 운영위원에게 말씀해 주세요.
모임 안내
일시: 2026년 2월 27일 금요일 저녁 7시(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소: 청파교회 교육관
참가비: 5,000 원